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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관악산 둘레길 완주1

⊙ 언제: 2014년 7월 15일 화요일

⊙ 누가: 사느로 혼자서

⊙ 걸린 시간: 9시간 정도(09시26분-18시 25분)

⊙ 걸은 거리: 32km 

⊙ 사당역 근처 관음사길 삼거리-관음사-무당바위-낙성대-서울대입구-삼성산성지-호압사-석수역 부근-금강사-안양예술공원-망해암-산림욕장-간천약수터-과천야생화체험장-청사뒤-과천향교-용마골입구-남태령-사당역 근처 관음사길 삼거리

 

   관악산 둘레길은 4번 정도 걸었다. 지인과 전직장동료들과 혼자서 걸었다. 관악산 둘레길은 다 이어져있는데 연결선의 개념이 확실히 머리에 들어오지 않는다.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았으나 한 번에 완주한 자료는 없다. 몸으로 부딪히고자 실행한다. 한여름이라 한 번에 완주하게엔 약간의 걱정은 되지만 오르막이 많지 않고 그 정도도 심하지 않으니 가능할 것 같다. 점심식사는 주변 음식점에서 해결할 수 있어 간식과 생수만 준비한다. 교통이 좋은 사당역 근처에서 시작하여 시계 반대방향으로 완주하기로 한다.

사당역에서 낙성대까지는 관악산 등산로가 많아 방심하면 잘못 들어선다. 안내판과 이정표가 곳곳에 잘 되어있으니 집중하면 무난하다. 낙성대에서 서울대까지도 길도 좋고 표시가 잘 되어있다. 서울대 정문에서 관악산주차장을 지나 삼성산 성지를 통과하여 호압사까지는 길도 좋고 안내판이 잘 되어 있다. 호압사에서 안양 석수역까지도 이정표가 충실히 되어 있어 편하게 지날 수 있다. 석수역 부근에서 안양예술공원까지는 동네 등산로가 많고 대로를 통과하고 동네길을 지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안양예술공원에서 망해암까지는 산길로 이어진다. 망해암에서 관악산 산림욕장을 지나 간촌약수터에서 과천 청사쪽으로 가는 길이 숨어있는 샛길이고 이정표가 부족하여 방향을 잃기 쉬우니 집중해야 할 것 같다. 과천 청사뒷길도 확실하지 않고 이정표도 부실하고 등산로가 여러갈래여서 주의가 필요하다. 과천쪽 관악산 둘레길은 동네 등산로가 많고 이정표도 자세하지 않아 사전에 자료를 살피고 가야될 것 같다. 남태령길에 들어서면 대로변을 따라 사당역까지는 쉽다. 관악산 둘레를 계곡을 건너고 산을 오르내리며 동네를 지나 가는 것도 괜찮다. 관악산과 삼성산을 중심으로 일주하는 관악산 둘레길을 한 번에 끝내는 산행 권하고 싶다.       

 

▼ 사당역에서 나와 남태령쪽 관음사길 삼거리로 올라갑니다. 오늘의 출발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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