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지맥 2구간(신갈리정류장-충무공묘소)
● 2015년 4월 30일(목)
● 사느로, 산갑장
● 11.68km 정도(알바포함)
● 걸린시간: 09:50-14:23(4시간33분)
● 신갈리버스정류장-미락산-연와산-쌍룡재-연암산봉수대-연암산-3번도로-둔덕산-45번도로(어르목 고개)-(이순신장군묘소)
갑장 산친구와 두번째 영인지맥 산행이다. 오늘은 충무공 묘소를 참배할 예정이다. 서울역에서 7시24분에 출발하는 천안행 급행열차를 타고 두정역에 내려 육교아래 버스정류장에서 롯데삼강행 버스에 탄다. 롯데삼강공장부근에서 하차하여 20여분 걸어 신갈리 버스정류장으로 간다. 신갈리행 버스는 자주 없어 발품을 좀 팔았다. 2구간도 야산을 지나다보니 길이 자주 끊기고 여러 갈래길이 많아 진행속도가 늦어지고 알바를 자주한다. 이야기를 한참하며 걷다보면 엉뚱한 곳으로 간다. 날씨도 봄답지않게 덥다. 공장지대도 몇군데 있어 눈치껏 능선을 찾아 진행한다. 어려운 시기에 세상에 나온 끈끈한 정으로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2구간 산행을 잘 마쳤다. 특히 이순신 장군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묘소 입구에서 시원한 샘물로 더위를 식힌 것은 오늘 산행의 선물이다.
▼ 롯데삼강공장입구에서 20분정도 걸어왔다.
▼ 정류장에서 공단쪽으로 10여분 걸어와 산능선을 찾았으나 이어지지않아 도로에서 좌측 도로를 따라 공장입구로 들어선 후 산으로 올라선다
▼ 첫번째 봉우리
▼ 철탑을 지난다.
▼ 쇠사슬 빗장을 풀고 들어선다
▼ 잘 정비된 묘소옆을 지나 공장 뒤에 있는 능선입구를 찾아 덤풀을 헤진다. 도로를 따라 공장 우측에서 진입해야하나 쉽게 좌측밭을 지나 산으로 들어가 능선길과 만난다
▼ 길은 분명해져 걷기에 좋다.
▼ 철탑을 지난다.
▼ 부근에 연암산과 봉수대가 있어 길이 좋다
▼ 봉수대 가기전에 쉼터와 안내판이 있다.
▼ 제비 생각은 나지않고 박지원 선생님과 떠오르니
▼ 선크림 덕분에 산객이 얼굴이 하얗게 보이고
▼ 연암산 봉수대
▼ 돌담안으로 봉수대가 자리잡고
▼ 봉수대를 30미터 지나니 통신탑이 우뚝솟아 있고
▼ 그 옆에 삼각점 표시점이 연화산 정상
▼너른 고개를 지나고 / 갑장 무슨 생각하는 거여
▼ 도로를 가로질러
▼ 산길을 따라가는데 갑짜기 수십미터의 절개지가 가로막고 아래를 보니 아찔 / 도로 공사중
▼ 절개지위를 돌아 농로로 내려서서 태양광 집광시설옆을 지납니다.
▼ 절개지 초입 배수로를 따라 올라갑니다.
▼ 철탑을 지납니다.
▼ 벌목지 옆 능선을 따라 진행
▼ 음봉 상수도시설옆 너른 길을 따라 45번 국도에 다다릅니다.
▼ 고개에서 좌측 음봉쪽으로 내려가서 이순신장군 묘소를 찾습니다. 지맥길은 임도로 들어서야합니다.
▼ 다음번 지맥산행때 내릴 버스정류장입닌다./ 평택에서 500번 버스를 타고 고개를 지나 첫번째 정류장
▼ 음봉면 음봉초등학교 근처에 있는 충무공 묘소의 비
▼ 묘소가 잘 정비되어 있고 관리도 잘 되고 있습니다./ 특히 입구의 샘물맛은 좋습니다.
▼ 입구에서 본 묘소
▼ 한문이 어려워 대충 짐작으로 내용을 훑어보고
▼ 묘소에서 참배했다 /어제가 탄신일이라 대통령이 보낸 꽃다발이 놓여있다.